안녕하세요 Hoon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Kadayawan이라는 다바오에서 유명한 축제입니다.
포스팅하기전에 카다야완이 무엇인가 대충 설명 드리겠습니다.
카다야완은 '삶의 찬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연에 대한 경의와 풍성한 수확에 대해 감사 및 인가사회의 번영을 기원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곤 다바오에서만 열린다는 점인데요.
저도 사실 필리핀 전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인줄 알았습니다만 아니라고 하더군요.
카다야완 축제에는 여러 부족들의 토속적인 음악이 어우러지는 댄스 공연과 지역 주민들이 수공예로 직접 제작한 민속 공예품, 필리핀의 풍성한
열대 과일과 신선한 토착 농산물 등 축제를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위에 사진은 금요일날 밤에 찍은 사진인데요.
축제는 토요일에 시작해서 그 전날은 약간 리허설 같이 연습하는 모습만 볼 수 있습니다.
카다야완 페스티벌에서 댄스 공연에 이용되는 장식품들을 찍은 사진 입니다.
옆에는 과일도 팔고 물을 들고 다니면서 파는분들도 많더라고요.
축제를 볼라고해도 저처럼 게으르면 참 보기 힘들어져요 ...
저는 오후에 시작하는줄 알았는데, 아침 일찍부터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곳은 빅토리아 플라자 뒤에서 진행된 카다야완 페스티벌 입니다.
이 페스티벌은 산미구엘 측에서 개최한 행사인데요.
산미구엘이라는 맥주 다들 들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산미구엘은 필리핀에서 나오는 맥주인데요 전세계로 유명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산미구엘 사과맛을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와 보면 무대에서는 라이브 가수가 와서 공연을 하고 공연이 끝나곤 선물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양 옆으로는 한국 축제처럼 주막 같은곳에서 음식을 팔고 있습니다.
저는 오기전에 밥을 먹고 와서 버블티만 마셨습니다.
근데 이것저것 종류들이 많더라고요.
역시 어딜가든 축제는 모든 사람들이 잠시라도 공부와 일을 잊어버리고 즐길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제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